[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실존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꼽았다.
옥주현은 31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아무래도 실존인물이라 모든 부분을 조심스럽게 다룬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연출님이 추천해 준,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담은 두꺼운 책 '베르사유의 장미'를 읽었다"고 말했다.
또 "사전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했었다"라며 "아름다운 현장을 눈에 담았다.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고귀한 신분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그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사회의 부조리에 눈뜨게 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 해 새로운 재미를 가득 담았다. 특히 당대 유럽의 가장 세련되고 호사스러운 궁정이자 프랑스 절대 왕정의 상징이었던 베르사이유를 무대 위에 구현해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는 옥주현과 김소현, 마리 앙투아네트와 상반된 캐릭터인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는 윤공주와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또 마리 앙투아네트의 곁에 머물며 그를 지켜주는 매력적인 스웨덴 귀족 악셀 페르젠 백작 역에는 카이, 윤형렬, 전동석이 열연한다. 오는 11월1일부터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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