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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감독으로 데뷔 "긴장 많이 돼"
작성 : 2021년 10월 12일(화) 11:38

조은지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장르만 로맨스' 조은지가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제작 비리프) 제작보고회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은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르만 로맨스'는 배우 조은지가 감독으로 선보이는 첫 장편 연출작이다.

감독으로 첫 공식석상에 나선 그는 "긴장이 많이 된다. 공식적인 첫 일정이라서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6인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관계라는 소재로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그들의 관계로 성장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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