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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최지만, 2022시즌 연봉 245→350만 달러"
작성 : 2021년 10월 12일(화) 09:03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미국 현지에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내년에 350만 달러(42억 원)의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12일(한국시각) 알고리즘을 활용해 2022시즌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의 연봉을 예측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24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인상된 35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0경기로 단축된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3홈런 16타점 타율 0.230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최지만은 구단에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로 의견이 갈렸다. 이에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

예년과 같이 162경기로 돌아온 올 시즌 최지만은 세 차례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되며 절반 수준인 83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11홈런 45타점 타율 0.229로 다소 아쉬웠지만, 최지만의 연봉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세 차례 IL에 올랐지만 기대치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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