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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시즌 첫 S-더비서 삼성 격파…KT, LG 꺾고 시즌 첫 승
작성 : 2021년 10월 11일(월) 21:0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삼성과의 시즌 첫 S-더비에서 승리했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SK는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최준용은 22득점 8리바운드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선형은 20득점 7어시스트, 자밀 워니는 20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삼성에서는 김현수가 20득점, 아이제아 힉스가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수원 KT는 같은 시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2-76으로 승리했다. KT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연패에 빠졌다.

정성우는 29득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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