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승격 준플레이오프(PO)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전은 10일 오후 4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52점을 마크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더불어 4위까지 주어지는 준PO 진출권을 확보했다. 더불어 2위 FC안양(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반면 안산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K리그2는 우승팀이 다음 시즌 K리그1(1부리그)로 직행하고, 2위부터 4위까지는 PO를 거쳐 승격에 도전할 찬스를 잡는다. 정규리그 3위와 4위 팀이 준PO를 치른 뒤 승리 팀이 2위와 승강 PO에서 격돌한다.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안산을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39분 공민현이 침착한 슈팅으로 안산의 골 망을 갈라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대전은 전반 41분과 전반 44분 마사의 연속 득점을 통해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안산은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기 시작했다. 끝내 후반 17분 최건주가 정확한 슈팅으로 대전의 골네트를 흔들어 1-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마사의 득점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후 6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경남FC와 충남아산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경남과 충남아산은 각각 리그 6위(승점 40), 리그 7위(승점 37)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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