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가을을 맞아 '벌교 꼬막축제'가 오늘(31일) 개막했다.
제13회 벌교 꼬막축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전라도 보성 벌교 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개막날인 31일에는 '도전 기네스 1000인분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천하장사 씨름대회' '별신제 민속보존회 길놀이' '꼬막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꼬막은 어패류에 속하는 조개로,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 먹는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 또한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있어 빈혈이 있는 이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꼬막은 마늘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에 든 알리신이 조개의 비릿한 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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