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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폭발' 잉글랜드, 안도라에 5-0 대승
작성 : 2021년 10월 10일(일) 11:0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가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안도라를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각) 안도라 라 베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7라운드 안도라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6승1무를 기록하며 I조 선두를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후 공격 지역에서 빠르고 세밀한 패스를 통해 안도라를 밀어붙였다. 결국 전반 17분 제이든 산초가 내준 공을 오버래핑한 벤 칠웰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잉글랜드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결국 전반 39분 사카가 정확한 슈팅으로 안도라의 골 망을 갈라 2-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밀고 나왔다. 끝내 후반 13분 타미 에이브러햄의 추가골을 통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잭 그릴리쉬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를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실축을 범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나온 공을 워드 프라우스가 재차 슈팅해 4-0을 만들었다.

승기를 따낸 잉글랜드는 후반 41분 그릴뤼시가 돌파 이후 침착한 슈팅으로 안도라의 골네트를 흔들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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