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성남FC U18 풍생고등학교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나선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펼쳐진다.
고등부 축구 종목은 총 16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성남 U18은 지난 7월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경기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성남 U18은 8일 오후 3시 30분,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 경남 U18 진주고와 16강전을 펼친다. 성남은 올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 백록기 전국 고교대회 우승, K리그 유스 챔피언십 8강 진출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장 윤여원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오겠다"면서 "동료들과 졸업 전 함께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이 악물고 뛰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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