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저스틴 터너(LA 다저스)가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터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전(NLWC)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터너는 팀이 0-1로 뒤진 4회말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의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타구로 터너는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13개를 마크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구단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한편 다저스는 터너의 홈런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세인트루이스와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