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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지동원, 무릎 부상으로 최소 3주 결장
작성 : 2014년 10월 31일(금) 08:45

지동원.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지동원(23)이 무릎 부상으로 3주가량 결장한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30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동원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태"라며 "3주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 26일 3부 리그 팀인 한자 로슈토크와의 23세 이하(U-23)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무릎을 다쳐 후반전 초반 교체됐다.

올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지동원은 빨라야 내달 30일에 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까지 2승1무6패(승점 7)를 올리는 데 그쳐 18개 팀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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