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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따오기 증가, 천연기념물이 모이는 곳 '우포늪'에 가볼까
작성 : 2014년 10월 31일(금) 08:35

따오기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 198호인 따오기 수가 늘고 있다.

이곳의 따오기 수가 늘어난 이유는 따오기를 증식·복원시키기 위해 2008년 따오기 복원센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그 해 10월 중국에서 양저우(수컷), 룽팅(암컷) 1쌍을 기증 받아 보호해왔다.

우포늪의 따오기 수는 30일 기준 57마리로 늘었으며, 내년에 100마리를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정부적 차원의 인력,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

창녕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따오기가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존 인원과 예산으로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국비 지원액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라며, 지원을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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