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우즈가 장발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5일 우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즈는 긴 머리 그는 "처음에 우즈란 이름을 썼을 때 긴 머리로 시작했다. 그래서 언젠가 긴 머리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 기획하면서 생각했던 게 레트로, 클래식한 느낌이었다.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도 생각났으면 했다. 옛날 사진을 찾아보는데 힙한 락스타 같은 인물의 사진을 보니까 머리가 길더라. '이번에는 길게 하자' 해서 길게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의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에 했던 파워풀한 의상보다는 캐주얼하지만 깔끔하고 포인트 있는 의상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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