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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시즌 2승째…현대건설은 2연승
작성 : 2014년 10월 30일(목) 23:48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었다.

한국전력은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3-2(24-26 25-16 25-21 23-25 19-17)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반면 우리카드는 5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용병 미타르 쥬리치(그리스)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쥬리치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2점을 몰아넣으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세트에서 접전 끝에 내준 한국전력은 2~3세트에서 쥬리치의 공격에 이어 블로킹이 성공해 따냈다.

우리은행은 4세트에서 김시훈과 까메호, 최홍석이 활박한 공격을 펼치며 막판 한국전력의 추격을 뿌리치고 따냈다.

5세트에서 한국전력은 17-17이던 경기막판 류리치의 득점에 이어 상대 공격이 실패하며 승리로 매듭지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0-25 17-25 25-22 15-1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는 53점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반면 GS칼텍스의 새 용병 쎄라 파반(캐나다)은 21득점에 그쳤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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