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에 이어 이번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와 7라운드 홈경기 후반전을 2-1로 앞서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6분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2호 도움이자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25분 좌측면으로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반대편으로 쇄도한 모우라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모우라가 가볍게 밀어 넣어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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