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현중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일 오후 7시, 김현중의 온라인 콘서트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여섯 번째 공연이 열렸다.

'프리즘 타임'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에 라이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7개월 간의 공연 프로젝트다.

이날 김현중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읽었고, 해외 각지의 팬들에도 반가움을 전했다.

그는 "필리핀, 중국 팬 여러분 계신다"면서 "노르웨이 팬들도 있다. 아 노르웨이. 연어 잘 먹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터키 팬들을 잊지 마세요"란 터키 팬들의 댓글을 읊었다. 그러면서 "캐나다 팬도 계신다. 오늘은 정말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곱빛깔의 무지개를 메인 콘셉트로 지난 5월 시작돼 이제 마지막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중은 "7회를 다 할 수 있을까 했던 공연이 오늘이 끝나면 바이올렛 하나 남았다. 그 공연도 멋진 무대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