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8호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을 상대한 김하성은 6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홈런.
김하성의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1-2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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