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31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 마이크 주니노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최지만은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휴스턴에 2-3으로 졌다. 탬파베이는 98승6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93승66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