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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류현진, 3회초 저지에게 솔로포 허용 [류현진 중계]
작성 : 2021년 09월 29일(수) 09:13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회 애런 저지에게 피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디제이 르메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앤소니 리조와 애런 저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3루에 몰렸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조이 칼로를 각각 삼진,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묶었다. 이후 게리 산체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1사 1루를 만들었으나 브렛 가드너를 2루수 땅볼, 지오바니 어셸라를 삼진으로 솎아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3회초 르메휴와 리조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유격수 직선타로 정리해 2아웃을 신고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저지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스탠튼을 유격수 땅볼로 묶고 추가 실점 없이 3회초를 마쳤다.

한편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3회말 현재 양키스와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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