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그룹 포레스텔라가 온택트 힐링 콘서트를 위해 춘천을 찾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콘서트 '춘천가족음악축제'에서는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온택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21 이모셔널 뮤직 콘서트 이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30일~10월 1일 양일간 온택트 콘서트로 진행된다.

무관중, 온택트로 진행되는 콘서트지만 포레스텔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화면을 넘어 메말랐던 우리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

30일 첫째 날 공연에 함께 하는 포레스텔라는 가왕 조용필의 명곡인 '바람의 노래',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잉글랜드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대표곡 '쉐입 오브 유(Shape of You)'를 포레스텔라만의 색깔로 바꿔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네 사람의 무대를 가을밤 춘천에서 함께 한다.

2019년 KBS춘천방송총국 개국 75주년 송년음악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포레스텔라. 춘천 출신 멤버 조민규를 포함한 네 사람의 환상적인 무대를 이번에도 춘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KBS춘천에서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에일리, 최백호, 조영남, 김현철,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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