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골프왕'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와 민혜경을 비교하는 질문에 진땀을 뺐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민해경, 김범룡, 최성수, 조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민혜경에 대해 "우리나라 가수 중 가장 매혹적인 가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에 양세찬은 "강수지, 민희경 둘 중에는 누구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난감해했다.
민혜경은 "워낙 색깔이 달라서"라며 웃었고, 김국진은 "거기는(강수지) 목소리가 깨끗하고 샘물 같은 느낌"이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골프왕'은 필드 위에 선 다섯 남자들의 골프 부심 가득한 허세 케미와 타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골프에 대한 진정성을 통해, 골프를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버라이어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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