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보이스'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 전날 일일 관객수 6만9840명, 누적 관객수 94만402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개봉된 '보이스'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이다.
2위는 '기적'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3만2448명, 누적 관객수 44만3573명이다. 3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만156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66만4401명으로 집계됐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는 일일 관객수 1만3203명, 누적 관객수 16만2718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1만2722명, 누적 관객수 12만7864명을 기록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대강 네 명의 용사들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8만2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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