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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연경 "한 거 없는 김희진, 광고·예능 출연 多" [TV캡처]
작성 : 2021년 09월 26일(일) 17:22

김연경 김희진 / 사진=SBS 런닝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런닝맨' 김연경이 후배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 김희진, 염혜선, 오지영,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후배들과 단체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제의가 왔는데 '런닝맨'은 선수들이 너무 좋아해서 반으로 나눴다"며 "반은 다른 프로에 나가고 반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양효진, 김수지 선수가 김연경 선수가 다 나눴다고 얘기하더라"라고 했고, 김연경은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한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시합에 안 뛰는 선수들은 방송에 나오기가 어렵다. 그런 선수들도 기회를 주자는 생각에 나눴다. 맨날 찍는 사람만 찍고 하는 사람만 한다"며 김희진을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희진은) 사실 한 거 많이 없다. 한 거 없는데 얘가 많이 나온다. 광고도 찍고 할 거 다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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