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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덕, 김종국 닮은꼴 등극…하하·정준하 "똑같아"(놀면뭐하니) [TV캡처]
작성 : 2021년 09월 25일(토) 19:04

한건규 정연식 장성민 장용흥 최성덕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놀면 뭐하니?'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이 별명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럭비 국가대표 5인방 한건규, 정연식, 장성민, 장용흥, 최성덕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건규 선수는 "별명은 '건빵'이다. 중학교 때 럭비 동계 훈련에서 고등학생 선배들과 숙소 생활을 했다. 그때 저희는 간식을 안 주고 형들만 건빵 포대자루로 먹더라. 그래서 그걸 훔쳐오다 걸려서 별명이 건빵이 됐다"고 전했다.

정연식 선수는 별명이 '까시'라고 밝혔다. 그는 "어깨에 태클 걸면 좀 아프다고 해서 까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민은 "저는 '라이또'"라며 "저는 평소대로 하는데 다들 '돌아이'라고 하더라. 제가 보기엔 제가 제일 정상"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용흥 선수는 "이름이 어려워서 그냥 끝 이름을 따 '흥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성덕 선수는 "별명으로 제일 많이 들은 건 '김종국'이다. 제가 원래는 머리를 올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앞머리를 올린 최성덕 선수를 보며 그를 김종국 닮은꼴로 인정했다. 특히 하하와 정준하는 "똑같다"며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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