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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인간실격' OST 세 번째 주자…직접 작사 참여
작성 : 2021년 09월 25일(토) 14:54

김윤아 OST / 사진=JTBC스튜디오∙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윤아가 '인간실격' OST의 세 번째 주자 나선다.

김윤아가 참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의 세 번째 OST '붉은 꽃그늘 아래서'가 25일 저녁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붉은 꽃그늘 아래서'는 만돌린,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로 드라마 전편을 채색하고 있는 '인간실격'의 메인 테마 위에 가사를 덧붙인 곡이다. 김윤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주인공의 위태로운 감정선을 노랫말에 담아냈다.

여전히 서로를 똑바로 볼 자신이 없는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곡으로, 초반부의 응축되고 절제된 감정으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 위로 김윤아의 진심을 담아낸 보이스가 빌드업되며 '인간실격'의 처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OST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음악 파트너의 인연을 이어온 조성우 음악감독과 김윤아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OST인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실격'은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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