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5-5로 맞선 6회말 2사 후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호세 퀸타나에 2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타구로 김하성은 올 시즌 7호 홈런을 마크했다. 김하성이 홈런을 뽑아낸 것은 지난 8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0회말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6-6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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