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매니시한 재킷부터 미니멀한 드레스까지 심플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부쩍 두꺼워 진 옷에 주얼리로 활기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레이어링과 다양한 활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치를 통해 트랜디한 가을 룩을 연출해보자.
익숙한 옷에 새로운 생명을
겨울 내내 입을 무채색의 코트에 볼드 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자. 특히 화이트 톤의 브로치는 얼굴에 빛을 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룩의 톤을 밝혀 어두운 코트와 안성맞춤이다. 브로치 레이어링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입었던 코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건 어떨까.
비비드 컬러 주얼리로 시선을 사로잡자
턱 밑까지 올려 입은 터틀넥은 겨울 내내 즐겨 입는 아이템이지만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목까지 올라온 터틀넥에 그린, 레드와 같은 컬러 브로치와 브레이슬릿을 매치하면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브로치를 2개 이상 겹쳐 레이어링 한다면 어떠한 주얼리보다 확실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셔츠에 날개를 달다
언제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이트 셔츠는 코트 속 단골 아이템이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주얼리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브로치의 경우 가슴에 착용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셔츠 카라에 여러 개 부착 함으로서 마치 목걸이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도 한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브레이슬릿을 매치 한다면 코트 속 화이트 셔츠는 화려하고 시크하게 변신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