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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 무안타 2볼넷…탬파베이는 PS 진출 확정
작성 : 2021년 09월 23일(목) 09:20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출루를 기록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37을 마크했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메리웨더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세를 탄 최지만은 3회말 무사 2,3루 메리웨더와의 리턴매치에서 또다시 볼넷을 획득해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메도우즈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신고했다.

최지만은 이후 4회말과 6회말 3,4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각각 1루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나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토론토를 7-1로 눌렀다. 이로써 94승59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더불어 2019년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토론토는 85승67패로 현재 텍사스전을 치르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와 와일드카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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