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로켓 호투+타선 폭발' 두산, NC 꺾고 파죽의 5연승
작성 : 2021년 09월 22일(수) 17:10

로켓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두산은 54승5무41패로 4위를 지켰다. 4연패에 빠진 NC는 53승4무53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김재환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허경민은 스리런포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로켓은 6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8패)을 달성해다.

반면 NC는 타선이 침묵한데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두산은 1회말 정수빈의 안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양석환과 박계범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두산은 3회말 박건우의 2루타와 김재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박계범의 안타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허경민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6-0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말 김재환의 우월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로켓은 6회까지 NC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는 불펜진이 이어 던지며 NC 타선을 봉쇄했다.

8회말 김인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8-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