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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캐치볼 소화…복귀 준비 시작
작성 : 2021년 09월 22일(수) 10:49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캐치볼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뒤, 다음날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한 차례만 로테이션을 거른 뒤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토론토가 내일 류현진의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큰 이상이 없다면 류현진은 오는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59.2이닝을 소화하며 13승9패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거뒀다. 7월까지는 10승5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8월에 2승3패 평균자책점 6.21, 9월에 1승1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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