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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50만 관객 돌파…북미 흥행 수익 1억7686억 달러
작성 : 2021년 09월 21일(화) 13:10

사진=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오전 9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50만2917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외화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랙 위도우'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150만 관객 돌파로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이 1065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 영국(1645만달러)에 이어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2위(북미 제외)에 오르기도 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7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북미 흥행 수익 2위 자리에 안착했다. 또한 개봉 18일차인 20일, 북미 흥행 수익 1억 7686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현재 북미 흥행 1위작인 '블랙 위도우'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021년 북미 흥행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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