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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한가위 계획? 멤버들끼리 윷놀이·소소한 요리" [추석 인터뷰]
작성 : 2021년 09월 20일(월) 10:08

픽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픽시가 한가위 계획을 밝혔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날개(WINGS)'로 데뷔한 픽시는 5월 '페어리 포레스트: 브레이버리(Fairy Forest : Bravery)'까지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픽시는 코로나19 시국이라 고향에 내려가진 못하지만 멤버들과 소소하게 추석을 즐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엘라는 "상황상 아쉽게 고향에 내려가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제2의 가족인 회사 식구들이나 멤버들과 함께 추석을 보낼 것 같다. 다 같이 윷놀이를 한다든지 소소하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보낼 것 같다"고 전했다.

픽시는 추석을 맞아 먹고 싶은 음식을 꼽았다. 멤버들은 "갈비찜, 고구마튀김, 떡, 잡채, 동그랑땡 등 먹고 싶은 게 많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회가 된다고 송편을 빚어보고 싶다고. 특히 손재주가 좋은 로라, 샛별, 수아의 송편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은 무엇일까. 수아는 "픽시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 내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샛별은 "원시(팬덤)와 우리 멤버들 다 아프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정은 "하루빨리 윈시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아는 "시국이 괜찮아져서 마음껏 윈시와 눈을 마주하고 무대를 하고 싶다"고 했다. 로라는 "개인적으로 먹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먹을 복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엘라는 "사랑을 주고받는대서 자연스러워지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픽시는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엘라는 "우리 몫까지 즐겨줬으며 좋겠다"고 했고, 로라는 "무엇보다 가족분들이랑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디아는 "가족분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쌓아서 건강하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다정은 "추석이 맨날 오는 게 아니니까 특별한 시간 소소하게 쌓았으면 한다"고 했다.

샛별은 "추석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추석이 끝나면 우리가 컴백하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고, 수아는 "주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우리 컴백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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