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대타 출전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박효준은 팀이 6-4로 앞선 6회말 두 번째 투수 닉 미어스의 타석에 대타 출장했다. 박효준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세사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음 수비에서 다시 투수 쉬리브와 교체됐다.
이로써 박효준 타율은 0.174에서 0.172로 떨어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갈 길 바쁜 신시내티를 5-4로 제압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딜런 피터스는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쓰쓰고 요시토모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시내티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4.1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2볼넷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6패(12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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