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증강현실(AR)과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비욘드 라이브'를 CGV가 극장 최초로 선보인다. '비욘드 라이브'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콘서트와 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접목시킨 세계 최초 온라인 유료 콘서트다.
CGV는 26일 열리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의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26일 오후 3시부터 약 150분간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치트키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멤버 키가 솔로로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다. CGV용산아이파크몰, 강남, 서면 등 3개 극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대형 스크린과 퀄리티 좋은 사운드로 개성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 많은 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는 전체 관람가로 티켓가는 4만 9천원이다. 예매는 9월 15일 오후 5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생중계 정보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콘서트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고 있다"며 "CGV는 이번 샤이니 키 공연 이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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