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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진' 양현종, 또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
작성 : 2021년 09월 15일(수) 09:52

양현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15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변동을 단행했다. 여기서 양현종은 웨스 벤자민과 함께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이동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양현종은 4월 27일 처음으로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롱릴리프를 거쳐 선발 기회도 받았지만 6월 17일 트리플A로 강등됐다.

와신상담한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활약하다, 8월 25일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이후 8월 29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은 이후 1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곧바로 2일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9월에 출전한 3경기에서 4.1이닝 동안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양현종은 특히 14일 휴스턴전에서 2.1이닝 동안 2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15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한편 양현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5.1이닝을 소화하며 3패 평균자책점 5.60을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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