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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펜트' 출연 후 SNS 팔로우 86만, 인기 실감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9월 14일(화) 11:21

펜트하우스3 최예빈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펜트3' 최예빈이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꼽았다.

배우 최예빈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극중 최예빈은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한 천서진(김소연)의 딸 하은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최예빈은 '펜트하우스3'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전했다. 그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서 우리도 힘이 났다.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분들이 처음으로 커피차를 보내주셨는데, 그때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고, 실감하게 돼 감사하고 신기했다. 요즘에는 밖에 자주 돌아다니지 못하니까 SNS로 실감하는 것 같다. 팔로우 수가 1300명에서 86만 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외 촬영을 하면 시민분들이 반겨주시고, 지인들이 사인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어서 신기하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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