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날 일일 관객수 2만9330명, 누적 관객수 125만5830명을 기록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한 단계 상승한 '인질'이 차지했다. '인질'은 일일 관객수는 1만1037명, 누적 관객수 153만2521명이다. 3위 '모가디슈'는 1만77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339만2747명으로 집계됐다.
'리스펙트'는 일일 관객수 5254명, 누적 관객수 1만5248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3803명, 누적 관객수 217만4444명을 기록한 '싱크홀'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7만3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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