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날 일일 관객수 3만7423명, 누적 관객수 92만9052명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일인 지난 1일부터 9일째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모가디슈'는 일일 관객수 1만2944명, 누적 관객수 330만1658명을 기록했다. 3위 '인질'은 1만145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45만2756명으로 집계됐다.
'너의 이름은'은 일일 관객수 9173명, 누적 관객수 374만8022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싱크홀'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5989명, 누적 관객수는 213만5284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0만68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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