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2차 스쿨존 SAVE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FC는 9일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차 스쿨존 SAVE 캠페인을 진행하고 18일 울산 현대전에 열리는 '함께하늘 SAVE DAY' 일정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스쿨존 SAVE 캠페인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상상필드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남구의 효명초와 남도초, 봉덕초 스쿨존을 거닐며 불법 주·정차량 손잡이에 안전 홍보물을 걸어 거리를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4월 북구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2번째 스쿨존 캠페인이다.
스쿨존 SAVE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를 위한 '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량에 '리카 마스크걸이'가 담긴 안전 홍보물을 걸어 불법 주정차 계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스쿨존 통행 시 주의를 주며 안전한 거리를 형성할 수 있다.
'함께하늘'은 스쿨존 SAVE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추후 캠페인 영상 제작을 통해 스쿨존 안전 수칙을 상기시킬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께하늘 SAVE DAY'를 앞두고 실시됐다. 대구는 오는 1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함께하늘 SAVE DAY'를 열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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