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세리가 '세리키즈'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종 실크리버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된다.
직접 대회 호스트로 나서는 박세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세리키즈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에게 "늘 지켜보고 있다"는 달콤살벌한 응원을 하며 따뜻한 선배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박세리는 "세리키즈장학생들이 이미 프로에 데뷔해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음주 본인의 대회에서 꼭 시상식에 함께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15년부터 OK금융그룹과 함께 시작한 '세리키즈골프장학생'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주요 출신 선수로는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차지한 박현경, 통산 4승의 임희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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