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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김천 상무 오현규, K리그2 28라운드 MVP
작성 : 2021년 09월 06일(월) 17:18

오현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천 상무의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MVP로 뽑혔다.

오현규는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마크하며 김천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직접 나서 첫 골을 작렬했다. 이어 오현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명준재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더했다. 이날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은 김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김천 상무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2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 상무는 먼저 3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고, 서울 이랜드는 후반 종료 직전 만회 골을 넣으며 경기는 3-1로 끝났다.

김천 상무는 이날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 등 다양한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 MVP : 오현규(김천)

- 베스트11

FW: 오현규(김천), 한지호(부천)

MF: 박창준(부천), 문지환(김천), 박진섭(대전), 발로텔리(전남)

DF: 주현우(안양), 닐손주니어(안양), 최호정(전남), 안태현(부천)

GK: 안준수(부산)

- 베스트 매치 : 김천(3) vs (1)서울E

- 베스트 팀 : 김천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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