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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3일째 1위…'인질' 130만 돌파 [무비투데이]
작성 : 2021년 09월 04일(토) 10:14

박스오피스 / 사진=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인질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3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날 일일 관객수 9만2414명, 누적 관객수 31만298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인질'이 차지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4일 오전 중 누적 관객수가 130만명을 넘어섰다.

3위 '모가디슈'는 2만31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316만5195명으로 집계됐다. '싱크홀'은 일일 관객수 1만2140명, 누적 관객수 205만6741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맨 인더 다크2'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7840명, 누적 관객수는 2만6908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7만3686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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