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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박정민·이성민·임윤아·이수경, 다채로운 '케미' 예고
작성 : 2021년 09월 03일(금) 10:56

기적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기적'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되는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제작 블러썸픽쳐스)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따스한 온기와 웃음으로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영화 '기적'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빈틈없는 시너지로 폭발적인 호평을 모으고 있다.

먼저 기차역을 세우는 것이 유일한 인생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 박정민과 무뚝뚝한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역 이성민은 현실 부자(父子)를 연상케 하는 리얼한 호흡을 완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생 목표인 기차역에 온 힘을 쏟는 준경과 그런 아들이 답답하기만 한 아버지 태윤은 가까운 듯 먼 가족의 관계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역 임윤아는 준경과 청와대에 편지 쓰기,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하기 등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케미스트리로 영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츤데레 누나 보경 역 이수경은 박정민과의 현실감 넘치는 찐 남매 '케미'로 극의 풍성한 재미를 완성했다. 이처럼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가족 케미스트리부터 유쾌한 호흡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올 추석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적'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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