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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컵대회 무관중 운영…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성 제외
작성 : 2021년 09월 03일(금) 10:34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BL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미디어 등 상주실내체육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계자들은 방문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는 등 사전 안내된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를 준수해야 된다.

KBL은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인해 체육관에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우승팀 맞히기, 추석 맞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컵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팬들의 사진을 전광판에 노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컵대회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허훈(부산 KT), 허웅(원주 DB), 이정현(전주 KCC) 등 참가팀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가 8일부터 KBLTV(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컵대회 참가팀 감독들의 각오와 목표 등이 담긴 기획 콘텐츠도 KBLTV(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컵대회는 SPOTV2와 SPOTV G&H에서 방송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LTV(유튜브)에서도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따라 선수단 일부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은 이번 컵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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