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전날 일일 관객수 8만610명, 누적 관객수 22만57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일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인질'은 일일 관객수 2만3612명, 누적 관객수 126만2479명을 기록했다. 3위 '모가디슈는 1만654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314만4878명으로 집계됐다.
'싱크홀'은 일일 관객수 1만1207명, 누적 관객수 204만4604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맨 인더 다크2'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7300명, 누적 관객수는 1만9068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5만58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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