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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ATM서 사울 1년 임대…완전 영입 옵션 포함
작성 : 2021년 09월 01일(수) 10:11

사울 니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소속 전천후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를 품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울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1년 임대 조건에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계약이다.

사울은 ATM 유스에서 성장해 1군에 데뷔했다. 공식전 340경기에 출전해 4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도 19경기 출전해 3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입지가 줄어든 사울은 첼시로 임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미드필드 전 지역서 뛸 수 있는 그는 볼소유 능력과 수비력이 뛰어나 첼시 중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리아 그라노브스카야 첼시 이사는 "사울이 구단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가 우리 스쿼드를 완성했다고 믿는다. 사울은 검증된 승자이자 엄청난 경험을 가진 선수이며 그가 내년에 모든 면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이적을 반겼다.

사울은 "첼시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아주 기쁘다. 이제 나도 블루스의 일원이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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