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MCND가 당찬 활동 포부를 전했다.
31일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어스: 시크릿 미션 챕터.1(THE EARTH: SECRET MISSION Chapter.1)'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MCND는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캐슬제이는 "저희가 데뷔한지 1년이 훌쩍 넘었고, 데뷔 앨범부터 작년, 올해까지 MCND의 첫 시리즈가 끝났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 '디 어스'를 시작하게 됐다.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저희가 큰 에너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MCND가 MCND다운 무대, 신명나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빅은 "데뷔 때 '괴물신인'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요즘에는 '흥부자'란 말을 듣고 싶다. 흥에서는 지지 않는다. 지금은 조용하고 잠잠하지만 흥이 넘쳐서 '흥부자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개그맨 유재필은 "'국가대표 흥 아이돌' 어떠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남다른 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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