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수원FC가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와 재계약했다.
수원FC는 30일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득점 1위의 라스와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스는 지난해 7월 전북 현대에서 수원FC로 이적해 K리그1 승격의 디딤돌이자 올 시즌 1부리그 잔류를 향한 선봉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5골을 기록한 라스는 올 시즌 더욱 물오른 실력으로 8월 말 현재 득점랭킹(14골)과 공격포인트(19개) 모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남아공 국가대표를 거친 라스는 네덜란드 리그인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FC프로닝언 팀을 거쳐 지난해 1월 K리그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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