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포유 : 아웃사이드(4U : OUTSI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군 복무 중인 임현식, 육성재를 제외하고,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이 자리했다.

이날 프니엘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머리 자라서 못 알아볼 수 있는데"라며 머리를 만졌고, 곧바로 "포마드도 가능하다"고 자신감 있게 웃었다.

계속해서 비투비는 근황을 전했다. 이민혁은 "최근에 MBC 예능 '복면가왕'에 파인애플 가면으로 출연을 했다. 굉장한 실력파 아티스트 같았다고, 소문이 자자했다고 하더라. 그런 근황이 있다. 또 하나는 최근에 컴백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틈틈이 작업을 하고 있다. 영감을 받을 때마다 노래 작업하면서 '이건 비투비에 어울리겠다' '이건 내가 어울리겠다' 하면서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했다.

이에 프니엘은 "영상실 누나가 알려줬는데 형 작업실 불이 6일간 켜져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이민혁은 "불 끄는 걸 까먹어서"라고 장난스레 너스레를 떨었다.

이창섭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하고 있고 끝나면서 또 뮤지컬을 준비 중이다. 작품이 되게 좋다. 앨범 준비에 요 근래 취미가 생겨서 웨이크 서핑을 틈틈이 간다. 당분간은 활동이라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프니엘은 "같이 웨이크 서핑을 하고 있다. 창섭이 형이 엄청 빨리 늘었다. 제가 한 두 번인가 먼저 탔는데 저보다 더 잘 탄다"고 덧붙였다.

이어 프니엘은 "서핑도 하고 팟캐스트도 하고 있다. 최근에 헬스장만 다니다가 유산소를 안 해서 운동을 재밌게 하고 싶어서 복싱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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