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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귀국 공항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격리 조치…주세종 대체 발탁
작성 : 2021년 08월 30일(월) 13:08

정우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호에 승선했던 정우영(알 사드)이 귀국 항공기 동승객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격리 조치돼 소집 장소인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정우영이 지난 23일 귀국할 때 이용한 항공기의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는 6일까지 2주간 격치 조처됐다"며 "정우영을 대신해 주세종(감바 오사카)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9월 7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최종예선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파주NFC에 집결한다.

한편 총 26명의 선수 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31일 팀에 합류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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