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콰피나 "'샹치' 케이티 役, 선물 같은 캐릭터"
작성 : 2021년 08월 30일(월) 08:55

아콰피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샹치' 아콰피나가 케이티 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제작 마블 스튜디오, 이하 '샹치')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시무 리우, 아콰피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콰피나는 극 중 샹치(시무 리우)의 10년 지기 친구 케이티 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케이티에 대해 "재미있고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티는 젊은이의 표상이라고 생각했다.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물로서 내가 원하는 것, 세상과 부모님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콰피나는 "그런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좋았다"며 "공감이 가고 울림이 가는 역할을 연기하는 것은 배우 입장에서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9월 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